잠실새내역 한의원, 하루 종일 괴로운 거북목 목통증 관리
나이와 상관없이 늘어난 목 불편
예전에는 목 통증을 나이가 들며 생기는 변화로 여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요즘은 초등학생부터 직장인, 은퇴한 어르신까지 휴대폰과 태블릿, 컴퓨터를 하루 종일 가까이 두고 지내면서 목 뒤가 뻐근하다는 이야기를 연령과 관계없이 흔히 듣습니다. 화면을 보려고 고개를 앞으로 내미는 자세가 생활 전반에 스며든 탓입니다.
거북목은 옆에서 보았을 때 귀가 어깨선보다 앞으로 나와 있는 자세를 말합니다. 거울만으로는 알아차리기 어려워 사진을 찍었을 때나 주변에서 목이 앞으로 나왔다는 말을 듣고 처음 알게 되는 분이 많습니다. 자세가 익숙해질수록 스스로는 그 상태가 바른 자세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목뼈가 하는 일과 거북목의 부담
목뼈는 머리와 몸통을 이어 주는 기둥이면서, 뇌에서 팔과 몸으로 내려가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입니다. 정상적인 목뼈는 앞쪽으로 완만한 곡선을 이루어 머리 무게를 나누어 받치고 걷거나 뛸 때의 충격을 흡수합니다. 이 곡선 덕분에 목 뒤 근육은 적은 힘으로도 머리를 세울 수 있습니다.
머리가 앞으로 나가면 곡선이 펴지거나 반대로 꺾이면서 머리 무게가 근육과 인대에 그대로 실립니다. 목 뒤와 어깨 위쪽 근육은 하루 종일 머리를 붙잡느라 긴장하고, 반대로 목 앞쪽의 깊은 근육은 쓰이지 않아 약해집니다. 그 결과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결리며, 오후가 되면 뒷머리가 무겁고 눈이 피로한 증상이 이어지기 쉽습니다.
살펴봐야 할 동반 증상
거북목 자세가 오래 이어지면 목뼈 사이 디스크에도 부담이 쌓입니다. 목 통증과 함께 날개뼈 안쪽이 쑤시거나, 팔과 손끝이 저리고 감각이 둔해진다면 신경이 자극받고 있을 가능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손에 힘이 빠져 젓가락질이나 단추 채우기가 어색해지는 경우, 걸음이 휘청이는 경우, 사고 뒤 생긴 통증이라면 먼저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거북목과 함께 어깨가 앞으로 말리고 등이 둥글게 굽는 경우가 많습니다. 등이 굽으면 가슴이 눌려 숨을 깊게 쉬기 어렵다고 느끼는 분도 있고, 턱을 앞으로 내민 자세 때문에 턱 주변이 뻐근하다는 분도 있습니다. 목에서 시작된 긴장이 등과 턱으로 번지는 셈이라, 목 통증만 따로 떼어 보기보다 윗몸 전체의 자세를 함께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한 자가 점검도 해 볼 수 있습니다. 벽에 발뒤꿈치와 엉덩이, 등을 붙이고 섰을 때 뒷머리가 벽에 편하게 닿지 않고 턱을 들어야만 닿는다면 머리가 앞으로 나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이런 점검은 참고용일 뿐이니 불편이 계속되면 진료에서 정확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진료에서 보는 것과 추나요법
진료에서는 옆에서 본 머리와 어깨의 위치, 등이 굽은 정도, 어깨가 앞으로 말린 모습을 확인합니다. 목을 앞뒤와 좌우로 움직여 불편한 방향을 찾고, 목과 어깨, 가슴 앞쪽 근육의 긴장을 손으로 짚어 봅니다. 하루 중 화면을 보는 시간과 자세, 잠자는 베개 높이도 함께 여쭙습니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이나 몸의 일부를 이용해 척추와 관절, 근육을 밀고 당기며 움직임을 돕는 한의 치료입니다. 거북목이 있을 때는 목만 따로 보지 않고 굽은 등과 말린 어깨까지 함께 살피며 진행합니다. 불편하지 않은 부위까지 무리하게 움직이면 오히려 균형이 흐트러질 수 있으므로 진찰에서 확인한 부위를 중심으로 힘을 조절합니다. 필요하면 침이나 약침, 뜸을 함께 합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추나요법이 있으며, 적용 여부와 횟수는 진료 때 안내해 드립니다. 자세는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진 만큼 진료와 함께 생활 습관을 조금씩 바꿔 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거북목을 줄이는 하루 습관
휴대폰은 팔을 조금 들어 눈높이 가까이에서 보고, 모니터는 화면 윗선이 눈높이에 오도록 받침을 둡니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깊이 넣어 허리를 세우면 머리도 자연스럽게 뒤로 옵니다. 틈틈이 턱을 가볍게 뒤로 당겨 뒷목을 길게 늘인 채 몇 초 머무르는 동작을 반복해 보세요. 문틀에 양팔을 걸치고 가슴을 앞으로 내미는 스트레칭은 말린 어깨를 펴는 데 좋습니다.
퇴근길 2호선 안에서 고개를 숙이고 화면을 보는 대신 잠시 눈을 감고 어깨를 내려놓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주말에 석촌호수 둘레를 걸을 때는 시선을 멀리 두고 가슴을 편 채 걷는 연습을 해 보세요. 잠자리에서는 목 아래를 받쳐 주는 낮은 베개가 목 곡선을 편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터한의원 잠실점은 2호선 잠실새내역 4번 출구 인근에 있습니다. 365일 진료 · 야간진료 평일 밤 9시까지 · 일요일·공휴일 오후 5시까지 진료하니 목 뒤 불편이 계속된다면 편한 날 상담해 보세요.
この記事は一般的な健康情報であり、個人の状態によって異なります。症状がある場合は診療を受けてください。
